시가총액 제일 비싼 주식 아람코,텐센트,애플 주가 주식 실적 메타버스 전망
시가총액이 제일 비싼 주식인 아람코, 텐센트, 애플 주가 및 주식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가총액 뜻
전상장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총액을 말합니다. 주식시장이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다른 금융자산과의 비교와 주식시장의 국제비교에도 유용한데, 이를 증감과 다른 주가지수를 비교함으로써 주가 변동의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 종목에서 제일 비싼 주식인 사우디, 중국, 미국의 시가총액 1위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비싼 주식 아람코 주가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기업으로 1933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아람코 주가 주식은 2019년 12월 11일 사우디 타다울 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산업 분야는 석유, 천연가스, 석유화학제품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아람코 주식은 2021년 10월 6일 주식시장 장중 거래에서 시총이 2조 달러(2,300조 원) 선에 닿았었는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시총 뒤를 바짝 추격한 것이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 등 석유 사용 부문이 아직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요가 치솟고 있습니다.
아람코는 사우디의 타다울 주식시장에 2%도 안 되는 규모만 공개 상장되어 사우디 정부가 거의 전부를 소유하고 있는데, 아람코 주가는 주당 37.6 리알로 거래되다 37.2 리알(9.92달러)로 내려왔습니다.
유가는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충격에 배럴당 40달러 대였고 올여름부터 60달러 선을 넘어서면서 아람코의 수익 변동이 심했지만 연 배당금으로 750억 달러를 2024년까지 지불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아람코 실적으로 2021년 상반기 순이익은 47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제일 비싼 주식 텐센트 주가
텐센트는 투자 지주 회사로 1988년 11월 11일에 설립되었으며, 텐센트 주식은 2004년 6월 16일 홍콩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주력 산업 분야는 부가 가치 서비스(VAS) 및 온라인 광고 서비스 제공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23일 종가 기준의 텐센트 주가 주식은 461.800 HKD로 시총 675조 3,674억 원입니다.
텐센트 배당금
텐센트 배당금 지급일 2019년 5월 31일 : 1.00
텐센트 배당금 지급일 2020년 5월 29일 : 1.20
텐센트 배당금 지급일 2021년 6월 7일 : 1.60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 주식이 홍콩 증시 상장 최초로 중기 배당을 지급한다고 결정하였는데, 이에 중국 규제 리스크로 주가가 좀처럼 부진을 면치 못하자 중기 배당을 결정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콩거래소에 따르면 예정된 이사회 회의에서 배당안 등을 심의 및 의결하려면 최소 7 영업일 이내 공시를 내야 하는데, 당사는 이사회 회의를 딱 7 영업일 전에 부랴부랴 중기 배당 공시를 발표한 것을 보면 이번 중기 배당 결정이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을 보여준다고 명보는 해석하였습니다.
텐센트 주식의 갑작스러운 중기 배당 결정은 주주들의 압박 속에서 주식 가격 부양에 나선 것이란 해석도 있습니다. 텐센트 주가는 2021년에만 12월 기준 연초 대비 약 18% 하락하였습니다. 2021년 3분기 텐센트 실적은 순이익이 비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317억 5,000만 홍콩달러였는데, 이는 전년 동비 2%, 전 분기 대비 7% 하락한 수준입니다.
시가총액 1위 애플 주가
애플은 컴퓨터 및 전자기기 제조, 판매 업체로 1976년 4월 1일에 설립되었고 애플 주식은 1980년 12월 12일 미국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산업 분야는 스마트폰, 개인용 컴퓨터, 태블릿, 웨어러블 및 액세서리를 설계,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22일 장 마감 기준 애플 주가는 175.64 USD로 시총 3,420조 4,824억 원, 2021년 9월 25일 기준 PER 30.48, BPR 44.56입니다.
애플 배당금
애플 배당금 지급일 2021년 2월 11일 : 0.205
애플 배당금 지급일 2021년 5월 13일 : 0.22
애플 배당금 지급일 2021년 11월 11일 : 0.22
애플 주식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어느새 시총은 3조 달러(약 3,549조 원)에 근접하였습니다. 애플은 2020년 8월 시총 2조 달러를 돌파하였는데, 최근 거듭된 주가 상승으로 시총 역시 불어났습니다. 이러한 상승 추이로는 시총 3조 달러도 조만간 돌파할 전망입니다.
시총 3조 달러는 세계 5위의 경제대국인 영국의 202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2조 6,382억 달러보다 더 많은 규모입니다. 현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애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책정하였는데, 이외 다른 증권사들도 투자의견 매수 의견을 잇따라 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급망 문제가 2022년에는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편, 시장에서는 애플이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면 향후 주가 상승 여지가 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1년 3분기 애플 실적은 매출 989,483.20억 원, 영업이익 282,339.82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포브스 등은 애플 메타버스 관련 2022년 말 또는 2023년 초에 AR 헤드셋을 출시하게 되면 이 제품이 애플의 주식 가격을 끌어올리며 메타버스와 IT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IT 전문 매체 아이뉴스 24는 애플 메타버스를 통해 매출 성장과 주가 상승으로 시총이 3조 달러를 넘어 4조 달러를 향해 나아갈 것이란 전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