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주가 실적 배당 전망(ft. CCTV 관련주)
오늘은 CCTV 관련주인 에스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에스원 주가 주식 이슈 실적 배당 전망에 대해서 파헤쳐 보자.
에스원
1977년 11월 한국 경비 실업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96년 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에스원은 종합 안심 설루션 회사로서 사업부문은 보안시스템 서비스, 건물관리 서비스, 콜센터 서비스 및 텔레마케팅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보안 시스템 서비스가 73.3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 시스템 보안 서비스 및 설치가 44.2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무인매장 솔루션, 생체 인증 기반의 발열 감지 리더, 스마트 건물관리 설루션 등 다양한 보안 및 건물관리 설루션을 출시하여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국내 물리보안 기업 삼대장은 선두권을 지키고 있는 에스원과 이를 추격하는 SK쉴더스(구 ADT캡스), KT텔레캅이 있다.
실적
3분기 에스원 실적은 매출 5738억 원, 영업이익 512억 원, 순이익 37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8%, 영업이익 11.6%, 당기순이익 17.1%로 모두 증가했다. 사업부문을 기준으로 보면 건물관리 부문 매출이 16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으며, 보안시스템 부문이 4565억 원으로 3% 늘었다. 참고로 최근 3년 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다음과 같다.
주가
52주 최고 89,800원 / 최저 72,800원 에스원 주가는 12/2 종가 기준으로 75,600원이다. 에스원 주가를 보면 조금의 등락은 있지만 올해 거의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최근에 전반적으로 시장이 안좋았어서 주가가 많이 떨어졌었다. 과거 에스원 주가의 흐름을 보면 2016년 최고점을 찍고 횡보하다가 하락하여 또다시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리포트의 에스원 목표주가를 보면 11/2 이베스트 증권에서 110,000원을 제시했다. 리포트 내용을 보면 전 사업부가 안정적으로 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특성상 큰 변수가 없는 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으며, 보안 및 건물관리의 경우 계약 단가에 물가상승률이 반영되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는 장에서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된다고 말했다.
이슈
에스원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보안업계 최초로 A(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B+(양호) 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사회적 책임경영과 지배구조 부문은 A등급을, 환경경영 부문은 B(보통) 등급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KCGS의 ESG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하였으며 950개 평가대상 기업 중 평가가 가능한 76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해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등 3개 부문에 걸쳐서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에스원은 보안기기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모바일을 활용해 종이와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그린 시큐리티를 실천하고 보안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업계에 ESG 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한다.
에스원 배당
에스원 배당에 대해서 살펴보면 결산배당으로 1년에 한 번 4월에 지급한다. 2020년 기준으로 에스원 배당금은 2,50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2.6%였으며, 배당일은 2021년 4월 16일이었다.
에스원 배당금 지급 내역을 보니 2004년부터는 매년 꾸준히 지급하였다. 최근 3년 동안 동일하게 2,500원을 지급하였는데 아마 올해도 비슷하게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에스원 주가 주식 이슈 실적 배당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최근에 삼성이 이제는 사내식당에 이어 그동안 계열사인 에스원이 담당하던 시설관리 분야까지 외부로 개방한다는 기사가 났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에스원과 계약한 규모가 대략 2000억 원 정도라고 하는데 에스원 전체 매출의 9% 수준이었다. 각 사업장의 기밀과 연관된 시스템 보안분야는 민감한 부분이어서 지속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안정적으로 발생했던 매출이 일부 감소할 예정이다. 실적은 매년 나아지고 있지만 저성장 기조로 인해서 그런 건지 주가가 그만큼 오르고 있진 않아서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차라리 배당을 늘리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투자는 본인 몫이므로 내용만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