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원자로 관련주 에너토크,일진파워,두산중공업 주가 주식 유상증자 배당금 전망

소형 원자로 관련주인 에너토크, 일진파워, 두산중공업 주가 및 주식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 원자로 관련주

한국 원자력연구원이 2022년 미래 원자력 시장 선점을 위한 소형 원자로(SMR)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하는데, 소형 원자로가 미래 원자력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각광받으면서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판단입니다.

 

원자력연에 SMR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원자력 기술 개척을 위한 R&D 기반 구축에 나섭니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가압기, 냉각재 펌프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원자로로, 탄소 배출이 거의 없으며 안전성이 높기 때문에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원자력 선진국을 중심으로 소형 원자로에 대한 개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 관련 기업으로는 두산중공업, 한전기술, 에너토크, 일진파워, 보성파워텍 등이 있습니다.

 

 

에너토크 주가

2022년 1월 7일 종가 기준 에너토크 주가는 10,150원으로 시가총액 990억 원,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987위입니다.

에너토크는 탭, 밸브 및 유사장치 제조 업체로 1987년 5월 16일에 설립되었으며, 에너토크 주식은 2006년 2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밸브 엑츄에이터, 자동조정, 제어장비, 고분자 애자 제조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건설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 신한울 3·4호기와 관련해 "국민 의견에 맞춰 재고할 수 있으"며 공사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에너토크 주식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원전을 새로 만들진 않되 설계를 마치고 공사 과정에서 중단되었던 신한울 3·4호기에 대해선 사용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한편, 에너토크는 전동 액추에이터를 제조 업체로 원자력 발전소에 적용할 수 있는 신뢰도를 확보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UAE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에도 제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습니다. 2021년 3분기 에너토크 실적은 매출액 54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진파워 주가

2022년 1월 7일 종가 기준 일진파워 주가 주식은 16,650원으로 시가총액 2,511억 원, PER 21.88배, EPS 761원,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는 409위입니다.

1989년 4월 16일에 설립된 일진파워는 일반 전기 공사 업체이며, 주요 산업 분야는 발전소 경상정비, 보수유지, 배관설계, 산업기계설계, 설비공사, 회전기계 제조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07년 11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일진파워 주식은 상장되었습니다.

 

 

유럽연합(EU)이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규정할 것이라는 소식과 한국 수력원자력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연말이나 2022년 초에 수조 단위의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던 것이 부각되면서 일진파워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U가 '녹색 분류 체계'에 원전을 포함시킨다면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공인받게 되는데, 녹색 분류 체계는 녹색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산업과 그렇지 않은 산업을 구분하는 정책 기준을 말합니다.

 

한편, 일진파워 주식은 한국 원자력연구원의 국책과제 주관기관과의 주요 파트너사로 원자로 관련 기기 개발 맟 설계 제작과 고부가가치의 핵융합설비 연료 저장기술 상용화와 원자력 기기의 제작 등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1년 3분기 일진파워 실적은 매출액 190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두산중공업 주가

2000년 10월 25일 종가 기준 두산중공업 주식 가격은 20,250원으로 시가총액은 10조 5,520억 원이며, 주요 재무제표 PER 60.09배, EPS 337원, PBR 1.95배, BPS 10,407원이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38위입니다. 두산중공업 주식은 코스피 시장에 2010년 5월 12일 상장되었습니다.

1962년 9월 20일에 기타 기관 및 터빈 제조 업체로 설립된 두산중공업의 주요 산업 분야는 기관, 터어빈, 선박용 엔진, 주단조품, 제강 제품 제조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두산중공업은 최근 1조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 후 1차 가액을 결정하였는데, 오는 2022년 2월 청약 일정을 시작하고 납입기일은 2월 18일입니다. 모집되는 자금 중 6,000억 원은 채무상환에 사용됩니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채권단으로부터 3조 6,000억 원을 긴급 지원받고 대신 자산과 자회사 및 손자회사 매각, 유상증자를 포함한 3조 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안을 마련하여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두산중공업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 비율이 감소하고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 금 확보 등으로 향후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유럽연합(EU)이 원자력 발전을 환경, 기후 친화적인 '녹색' 사업으로 분류했다는 소식에 두산중공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유럽 국가들에게 원전 수출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2021년 3분기 두산중공업 실적은 매출액 9,108억 원, 영업이익 433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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