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자동이체 서비스 수수료 및 장점 단점 정리

오픈뱅킹은 은행의 송금 및 결제망을 표준화시키고 개방해 하나의 앱을 통해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 결제,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말합니다.

 

 

핀테크 기업과 은행권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결제시스템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은행권 정보와 연계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고, 은행들도 고객 확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범 운영은 2019년 10월 30일 시작된 후 시행 2년 만에 가입자 수 3,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 12월 31일 2019년 12월 전면 시행된 이 서비스가 순 가입자 수 3,000만 명, 순 등록계좌 수 1억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복 포함으로 집계하게 되는 경우 가입자 수 1억 1,000명, 등록계좌 수는 2억 1,000개, 누적 거래량 83억 8,000만 건이며 하루 평균 약 2,000만 건 총 1조 원의 거래가 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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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별로는 잔액조회(68%), 출금이체(21%), 거래내역 조회(6%) 등 계좌 관련 기능의 이용 비중이 높았는데,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은행의 계좌 정보와 이체 기능 개방 위주였지만 포괄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보험사까지 시장을 확대시켜 보험정보, 대출 및 ISA 계좌정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기반으로 나만의 공간 개념인 '마이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여 하나의 앱에서 금융은 물론 생활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개인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뱅크 오픈뱅킹 자동이체 이용방법

카카오 뱅크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카카오 뱅크 앱 실행

2. 내 계좌 선택 후 다른 은행 선택

3. 다른 은행 중 돈을 가져오고 싶은 은행 선택

4. 가져오고 싶은 금액 선택하고 인증 후 완료

 

 

오픈뱅킹 장점 단점

 

이 서비스는 하나의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직장인의 경우 급여일마다 4~5개의 은행 앱에 접속하여 월급통장, 생활비 통장 등 각종 통장 관리를 하느라 번거로웠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한 후론 주거래은행 앱 하나로 수수료 없이 '타 은행 간 자금이체'를 할 수 있게 되어 손쉬운 계좌 관리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금융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기 때문에 해킹이나 보안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가장 큰 단점으로 하나의 앱에서 여러 은행의 계좌정보를 볼 수 있다 보니, 한 곳에서 해킹이 발생할 경우 다른 은행의 계좌정보가 유출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보안성 강화를 위해 접속 정보를 모두 검증하는 사이버 보안 모델인 제로 트러스트 개념을 도입하고, 핀테크 및 금융사 대상 사전 및 사후점검도 체계화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테마점검, 전산장애 대응, IT 리스크 합동 훈련 등 보안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 등도 추진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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